이득자 약선 생강차
시중에서 구하기 힘든 토종 생강을 직접 5월에 파종하고 겨울이 돼서야 소량 수확하여 상품화하기 어려운 작물입니다. 색이 노란 굵고 둥근 개량종 생강에 반해 그 크기가 작고 끝이 뾰족하며 토질과 환경에 따라 푸른 빛, 분홍빛 등 다양한 색을 띄우는 토종 생강은 매운맛과 은은한 맛이 개량종보다 월등히 뛰어납니다. 정제수 대신 청석포 추출물과 배즙만을 사용한 약선 생강차입니다.
환절기나 요즘처럼 미세먼지가 심한 날, 따뜻하고 알싸한 생강차를 마시면 몸이 따뜻하게 유지됩니다.
이득자 약선 생강차
전남 화순군
액상차
200ml
우유에 약선 생강차를 넣고 블렌딩하면 생강차 라떼가 완성됩니다.
약선(藥仙)은 간편식과 식품 첨가물, 부정식품이 범람하는 이 시대에 정순한 먹거리, 이 땅의 기운을 받아 바르게 자란 먹거리에 한의학의 개념을 활용해 재료에서 조리법까지 음식에 유익함을 담아낸다는 개념입니다. 이득자 님의 약선 요리를 접한 이들은 독특하지만, 감칠맛이 탁월한 그 맛의 비결이 무엇인지 궁금해 합니다. 재료 하나에도 빚은 이의 양심이 담기기를 바라는 이득자 님의 약선 조리법, 그 속에는 건강한 식도락을 즐길 줄 아는 우리 식문화의 지혜가 있습니다.
